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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와 남부를 중심으로 내일까지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현재 서울은 평화로운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와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 모두 내려진 상황인데요. 앞으로도 콩레이가 남기고 간 비바람이 유입되면서 내일(2일)까지 제주와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오늘 밤사이 시간당 최대 50mm의 강도로 때아닌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양이 제주 산지는 최대 300mm 이상, 제주 내륙에도 80에서 최고 150mm고요. 남해안도 100mm가 넘는데다 남부 내륙도 최대 80mm가 되겠습니다. 가을 폭우에 피해 없도록 조심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나마 서울은 별다른 비 예보 없이 흐리기만 하겠는데요. 일부 수도권에는 빗방울 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광주 17도, 대구가 16도에 그치며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 드러나고 포근하겠습니다만 다음 주부터는 또 부쩍 추워질 전망입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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