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경찰서에 미사일…"10월 드론 공격 역대 최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를 공습해 1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지역 당국은 현지시간 1일 오후 4시쯤 하르키우에 탄도 미사일 2발이 날아와 경찰서 건물과 민간 주택 10여 채가 파괴됐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군은 최근 수도 키이우와 제2 도시 하르키우를 거의 매일 공습하면서 동부전선에서 진격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10월 한 달 동안 러시아군이 개전 이후 가장 많은 2,023대의 공격용 무인기를 날려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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