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트럼프 일부 참모들 '조기 승리선언' 건의"

2024.11.06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마러라고 리조트 근처에 모인 트럼프 지지자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AFP=연합뉴스) 2024년 11월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가운데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리조트 근처에 지지자들이 모여 개표상황 중계를 보고 있다. (Photo by Giorgio Viera / AFP) 2024.11.6.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선거가 치러지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부 참모들이 '조기 승리선언'을 건의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일부 참모들은 만약 5일 밤에 핵심 경합주의 개표 중간집계에서 트럼프가 충분한 격차로 앞서 있는 상태라면 주요 언론사들의 '확정 선언' 이전에라도 미리 승리선언을 하도록 후보에게 건의했다. 가디언은 만약 5일 밤에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주 개표에서 수십만 표 앞서 있거나 캠프 내부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승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 조기에 승리선언을 해서 손해볼 일은 없다는 게 중론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런 건의를 트럼프가 받아들일지는 확실치 않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트럼프 지지자들 중에서도 전투적 성향이 매우 강한 스티븐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지난주에 트럼프를 만났을 때 '조기 승리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똑똑하지 못하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선거전 막판에 트럼프와 캠프 관계자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마러라고 주변 순찰하는 경찰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AP=연합뉴스) 미국 대통령선거가 치러진 2024년 11월 5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러라고 리조트 주변을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2024.11.5. 이에 따라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으며, 이 때문에 만약 개표가 끝났을 때 트럼프가 패배한 것으로 집계된다면 트럼프가 2020년과 마찬가지로 "승리를 도둑맞았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 상대편인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캠프 역시 트럼프의 '조기 승리선언'이나 '선거 불복'에 시나리오별로 대응할 준비를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트럼프가 5일 밤 '조기 승리선언'을 하겠다고 결심한다면 주변 측근들이 그를 말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가디언은 관측했다. 트럼프는 이날 플로리다주에서 투표를 하면서 '승리 선언'을 언제 어떻게 할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으나 즉답은 회피했다. 그는 이날 밤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의 개인 리조트에 있는 클럽에서 클럽 회원들, 정치자금 기부자들, 친구들, 가족 등과 함께 개표상황 중계를 지켜볼 예정이다. 자동차로 잠깐 이동하면 되는 거리에 있는 웨스트팜비치의 한 컨벤션센터에서는 트럼프 선거운동본부 관계자들이 개표상황 중계를 본다. 트럼프가 만약 5일 밤이나 6일 새벽 잠자리에 들기 전에 '조기 승리선언'을 하기로 결심한다면 컨벤션센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solatid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20241106 33

  • 美 03:05
    美 "북한군 1만명 쿠르스크 이동"…우크라 "소규모 교전"(종합2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해리스 05:56
    [美대선] 해리스 "미국인, 분열에 지쳐…우린 공통점 더 많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공화 부통령 후보 밴스 05:56
    [美대선] 공화 부통령 후보 밴스 "결과 알 수 없지만 느낌 좋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트럼프 05:56
    [美대선] 트럼프 "엄청난 승리 거둬 미국 위대하게 만들 것"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트럼프, 부인과 함께 플로리다서 투표 05:56
    [美대선] 트럼프, 부인과 함께 플로리다서 투표 "대승 자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가상화폐 비트코인, 4일 만에 7만달러선 회복 05:56
    [美대선] 가상화폐 비트코인, 4일 만에 7만달러선 회복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멕시코 대통령 05:56
    [美대선]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 누구든 좋은 관계 맺을 것"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젤렌스키 03:05
    젤렌스키 "북한군 병사들과 첫 전투"…교전설 첫 확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르포] 05:56
    [美대선 르포] "해리스 찍으며 눈물" vs "트럼프 1천% 지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트럼프에 올인' 머스크의 테슬라, 美 대선일 주가 3.5% 상승(종합) 05:56
    [美대선] '트럼프에 올인' 머스크의 테슬라, 美 대선일 주가 3.5% 상승(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서 '쓰레기섬 논란' 푸에르토리코서 뜨거운 투표 열기 05:56
    美대선서 '쓰레기섬 논란' 푸에르토리코서 뜨거운 투표 열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해리스 05:56
    [美대선] 해리스 "미국인, 분열에 지쳐…우린 공통점 더 많아"(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트럼프 05:56
    [美대선] 트럼프 "필라델피아에서 대규모 선거사기 얘기 많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트럼프 05:56
    [美대선] 트럼프 "필라델피아서 대규모 선거사기 얘기"…당국은 부인(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05:56
    [美대선] "해리스·트럼프 선거당일 승률분석 '56 대 43'"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인디애나·켄터키 일부서 첫 투표 마감…알래스카 마지막 05:56
    [美대선] 인디애나·켄터키 일부서 첫 투표 마감…알래스카 마지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해리스, 출구조사 호감도 48%로 트럼프 44%에 우위 05:56
    [美대선] 해리스, 출구조사 호감도 48%로 트럼프 44%에 우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인디애나·켄터키 일부서 첫 투표 마감…알래스카 마지막(종합) 05:56
    [美대선] 인디애나·켄터키 일부서 첫 투표 마감…알래스카 마지막(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시신 훼손' 군 장교 우발 범행?…전문가들 02:39
    '시신 훼손' 군 장교 우발 범행?…전문가들 "치밀한 계획범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미국 채권시장선 막판 '해리스 승리' 베팅 크게 늘어 05:56
    [美대선] 미국 채권시장선 막판 '해리스 승리' 베팅 크게 늘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트럼프, 인디애나·켄터키주…해리스, 버몬트주 각각 승리 05:56
    트럼프, 인디애나·켄터키주…해리스, 버몬트주 각각 승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선거당일 분석모델들 '해리스 미세한 우세' 관측(종합) 05:56
    [美대선] 선거당일 분석모델들 '해리스 미세한 우세' 관측(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유권자 중시의제는 민주주의·경제·낙태·이민 순서(종합) 05:56
    [美대선] 유권자 중시의제는 민주주의·경제·낙태·이민 순서(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한국계 첫 상원의원 앤디 김…'아메리칸 드림' 상징된 이민2세 05:56
    [美대선] 한국계 첫 상원의원 앤디 김…'아메리칸 드림' 상징된 이민2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경합주 조지아 35% 개표…트럼프 55.5%·해리스 43.9% 05:56
    美대선 경합주 조지아 35% 개표…트럼프 55.5%·해리스 43.9%
    조회수 11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개표 진행중…트럼프 95 vs 해리스 35명 선거인단 확보(종합) 05:56
    美대선 개표 진행중…트럼프 95 vs 해리스 35명 선거인단 확보(종합)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역대 최고액 '쩐의 전쟁'…트럼프·해리스 4조8천억원 지출 05:56
    [美대선] 역대 최고액 '쩐의 전쟁'…트럼프·해리스 4조8천억원 지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05:56
    美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3곳·트럼프 1곳 각각 우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투표율 '역대 최고' 2020년 육박하나…초반 줄서기 후끈 05:56
    [美대선] 투표율 '역대 최고' 2020년 육박하나…초반 줄서기 후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한미동맹 영향은…정부도 개표 상황 '촉각' 05:56
    [美대선] 한미동맹 영향은…정부도 개표 상황 '촉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연방당국 05:56
    [美대선] 연방당국 "펜실베이니아 선거사기 증거 없다" 확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대선] 05:56
    [美대선] "트럼프 일부 참모들 '조기 승리선언' 건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美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2곳·트럼프 3곳 각각 우세(종합) 05:56
    美 대선 경합주 개표 초반…해리스 2곳·트럼프 3곳 각각 우세(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 [자막뉴스] 승률 반반이라던 여론조사, 개표 돌입하자 급변 02:25
    [자막뉴스] 승률 반반이라던 여론조사, 개표 돌입하자 급변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2 2024 미국의 선택...이 시각 개표 상황 03:02
    2024 미국의 선택...이 시각 개표 상황
    조회수 9
    본문 링크 이동
  • 3 트럼프, 머스크와 개표 주시…조기 승리 선언 여부 관심 03:58
    트럼프, 머스크와 개표 주시…조기 승리 선언 여부 관심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4 겉으론 태연하지만…'패권 경쟁' 중국, 대선 결과 촉각 04:04
    겉으론 태연하지만…'패권 경쟁' 중국, 대선 결과 촉각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5 중국 02:03
    중국 "5% 성장 확신"...부양 규모, 미 대선에 달렸다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6 NYT 06:51
    NYT "트럼프 승리 확률 82%…선거인단 296명 확보 예측"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美대선상황실] 미국 대선 투표 대부분 종료…경합주 표심은? 04:04
    [美대선상황실] 미국 대선 투표 대부분 종료…경합주 표심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美 대선 개표 진행 중…트럼프, 7개 경합주 중 5곳 우위 02:19
    美 대선 개표 진행 중…트럼프, 7개 경합주 중 5곳 우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美 대선,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21:24
    美 대선,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현장영상+] 2024 미국의 선택...이 시각 개표 상황 03:19
    [현장영상+] 2024 미국의 선택...이 시각 개표 상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해리스 초반 주도…'최대 승부처' 현재 개표 상황은? 04:23
    해리스 초반 주도…'최대 승부처' 현재 개표 상황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미 서부도 투표 마감...상하원 결과에도 촉각 04:31
    미 서부도 투표 마감...상하원 결과에도 촉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미 대선 개표 진행...경합주도 개표 속도 03:49
    미 대선 개표 진행...경합주도 개표 속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뉴스나우] 미 대선 출구조사 발표...초접전 판세 속 승자는? 43:01
    [뉴스나우] 미 대선 출구조사 발표...초접전 판세 속 승자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젤렌스키 02:31
    젤렌스키 "북한 병사들과 첫 전투"…교전설 첫 확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뉴스특보] 미 대선 개표 진행 중…경합주 표심은 어디로? 19:58
    [뉴스특보] 미 대선 개표 진행 중…경합주 표심은 어디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마지막까지 02:16
    마지막까지 "투표 땡큐"…'해리스 우세' 관측 잇따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초박빙 美 대선…현재 개표 상황은? 19:57
    초박빙 美 대선…현재 개표 상황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미 의회 조명탄 소지자 체포…조지아주 허위 폭발물 신고 01:12
    미 의회 조명탄 소지자 체포…조지아주 허위 폭발물 신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뉴스특보] 미 대선 출구조사 발표…현지 분위기는? 07:28
    [뉴스특보] 미 대선 출구조사 발표…현지 분위기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중국, 美 대선 결과에 촉각… 04:19
    중국, 美 대선 결과에 촉각…"덜 최악인 상황 기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美 대선 개표 속속 진행…경합주 표심에 '초미 관심' 04:36
    美 대선 개표 속속 진행…경합주 표심에 '초미 관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대선 결과 따라 한반도 미칠 영향 크다 02:32
    대선 결과 따라 한반도 미칠 영향 크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절차는?...선거 불복사태 재발시 '혼란' 01:43
    차기 대통령 취임까지 절차는?...선거 불복사태 재발시 '혼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미 대선, 개표 방식은 개선...0.5% 이하 표차 재검표 '복병' 01:57
    미 대선, 개표 방식은 개선...0.5% 이하 표차 재검표 '복병'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후보 사퇴부터 피격 사건까지…전례없는 대선 대장정 02:27
    후보 사퇴부터 피격 사건까지…전례없는 대선 대장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트럼프 도심, 해리스 교외…'승부처' 펜실베이니아 표심은 02:25
    트럼프 도심, 해리스 교외…'승부처' 펜실베이니아 표심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04:57
    "혹시 또 트럼프가?"…'경제 불확실성' 우려하는 일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03:58
    "어대트? 처음부터 끝까지 접전"…미 민심 살펴보니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방위비 인상' 우려…트럼프 당선 시 미칠 파장 촉각 09:17
    '방위비 인상' 우려…트럼프 당선 시 미칠 파장 촉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