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훼손' 군 장교 우발 범행?…전문가들 "치밀한 계획범죄"

2024.11.06 방영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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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 (춘천=연합뉴스)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지난 5일 오전 춘천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우발적 범행을 주장한 가운데 일부 범죄 심리 전문가들이 계획범죄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살해 이후 시신 훼손과 유기 과정에서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보인 치밀함 등을 들어 사전에 살인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소위 '엘리트 장교'라는 사회적 지위를 실추시키지 않으려는 의도가 범행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있다고 의심했다.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구속심사 (춘천=연합뉴스) 함께 근무하던 여성 군무원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강원 화천군 북한강에 유기한 현역 군 장교가 지난 5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춘천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말다툼 중 격분" 우발 범행이라지만…주도면밀한 은폐 행위 6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A(38)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3시께 부대 주차장 내 자신의 차량에서 피해자 B(33)씨의 목을 졸라 살해하고 6시간 뒤 시신을 훼손하고, 이튿날 오후 9시 40분께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순순히 체포에 응한 A씨는 경찰에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살해했다"며 우발 범행이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씨가 이미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을 시신 훼손 장소로 고른 점과 지리감이 있는 지역에서 시체를 유기한 점 등 치밀한 범행 수법 등을 들어 미리 살인을 계획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김상균 백석대 범죄수사학과 교수는 "시신을 어떻게 처리할지 그간 생각해왔던 것으로 보여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기보다는 피해자에 대한 살인을 일으킬 만한 동기가 이미 부여됐을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밝혔다. B씨 휴대전화로 직장과 가족, 지인에게 연락하며 B씨 행세를 하거나 시신을 담은 봉투에 돌덩이까지 넣어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하게 유기하는 등 두뇌 회전이 빠른데도 검거 당시에는 순순히 범행을 인정한 점 역시 이미 실익을 모두 따진 계획적 행동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전술을 짜거나 합리적 판단에 능한 '군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혐의를 부인해 죄질을 무겁게 만들어 중한 처벌을 받기보다는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선처를 구하는 행동이 유리하다는 계산이 깔려있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자신이 범인임이 유력한 상황에서 범행을 부인하는 건 오히려 나중의 재판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거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행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천 시신 훼손 유기 사건 피의자 (춘천=연합뉴스) 지난 4일 강원 춘천경찰서에서 화천 시신 훼손 유기 사건 피의자가 조사를 위해 강원경찰청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완전범죄 노린 속내는…"명예 실추·경력 단절 우려" 잔혹한 범죄의 동기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A씨의 '엘리트 장교'라는 사회적 지위가 범행에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는 경기도 과천에 있는 국군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진)으로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산하 부대로 전근 발령을 받았다. 사이버사는 사이버전을 시행하는 국방부 직할 부대다. 전문가들은 엘리트 장교인 A씨가 피해자와의 사이에서 일어난 일로 명예가 실추되거나 경력이 단절될 것을 우려한 나머지 급기야 피해자를 살해하고 그 흔적까지 모두 지워버리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피의자의 신분을 살펴볼 때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높은 일에 연루됐기 때문에 살인에 이르렀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며 "상해치사 혐의로 그쳤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사체를 훼손하고 유기한 것은 본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싶지 않다는 심리가 내재해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다툼 자체는 범행의 동기가 될 수 없고, 갈등이 일어나게 된 경위가 사건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즉 군 내에서는 어느 계급으로 제대하느냐에 따라 사회적 영향력이나 경제적 여건에서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승진에 대한 절박감과 경력을 이어가야 한다는 강박 등이 복합적으로 범행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표창원 프로파일러도 "범행이 그대로 알려진다고 생각하니 경력이 끝날 것 같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두뇌 회전이 빠르고 전략을 세우거나 합리적 판단에 능한 직업적 특성을 가진 사람이다 보니 정신적 역량을 총동원해 증거 인멸 작업을 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찰에서는 아직 프로파일러(범죄분석관)를 투입해 A씨의 심리를 분석하지는 않고 있지만, A씨가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상균 교수는 A씨가 잔인하면서도 내면적으로 침착하고 냉정한 심리를 보이는 데 주목했다. 김 교수는 "사이코패스 범죄는 낯선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도 하지만 안면이 있는 지인 등을 상대로 하기도 한다"며 "이들은 이미 알고 있는 이들에게 배신감을 느끼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보복감을 느끼는데, 그런 상황이 범죄의 요인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수정 교수는 "범행 수법이 잔혹하기는 하지만, 사이코패스 판단의 근거가 될 만한 행동 양상은 보이지 않는다"며 "인지 능력이 뛰어난 만큼 완전범죄를 꾀하려고 범행했을 뿐 다른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20241106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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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당선 유력…경합주 2곳 승리, 나머지 5곳도 우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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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선] 재선 꿈꿨던 주인공에서 구경꾼으로…씁쓸히 개표 지켜본 바이든 04:50
    [美 대선] 재선 꿈꿨던 주인공에서 구경꾼으로…씁쓸히 개표 지켜본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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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엘살바도르 대통령 04:50
    [美대선] 엘살바도르 대통령 "트럼프 당선인 축하"…정상들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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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美대선 승리선언… 04:50
    트럼프, 美대선 승리선언…"47대 대통령 당선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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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하원의장 04:50
    [美대선] 하원의장 "트럼프가 우리 대통령…美우선주의 행동 준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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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공동묘지' 쇼핑몰서 배수 시작…스페인 대홍수 사망자 늘어나나 01:54
    [영상] '공동묘지' 쇼핑몰서 배수 시작…스페인 대홍수 사망자 늘어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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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트럼프 승리 챙긴 남부 경합주 두 곳, 흑인 남성 지지 껑충 03:00
    [美대선] 트럼프 승리 챙긴 남부 경합주 두 곳, 흑인 남성 지지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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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트럼프 당선 유력에…비트코인 최고가 찍고 달러 4개월만에 최고 04:50
    [美대선] 트럼프 당선 유력에…비트코인 최고가 찍고 달러 4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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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美대선 승리선언… 02:13
    트럼프, 美대선 승리선언…"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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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사실상 확정…3명만 더하면 '매직넘버 270명'(종합2보) 03:00
    트럼프 재집권 사실상 확정…3명만 더하면 '매직넘버 270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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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02:02
    [영상]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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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승리선언 02:13
    트럼프, 승리선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진정한 황금기 도래할 것"(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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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3
    "트럼프 당선 유력…'자국 중심주의 강화' 통상환경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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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현장검증…묵묵부답 일관 02:39
    '훼손 시신' 북한강 유기한 군 장교 현장검증…묵묵부답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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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트럼프, 선거인단은 물론 전국 득표율도 앞서 02:13
    [美대선] 트럼프, 선거인단은 물론 전국 득표율도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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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앤디 김 02:04
    [美대선] 앤디 김 "재미교포 역사 120년만 첫 상원의원…겸손히 임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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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트럼프 백악관 탈환에 국제사회 축하 인사…극우 '반색'(종합) 03:00
    [美대선] 트럼프 백악관 탈환에 국제사회 축하 인사…극우 '반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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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젤렌스키 02:42
    [美대선] 젤렌스키 "트럼프 축하…초당파적 지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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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대선] 트럼프미디어 43% 폭등…'트럼프' 발음 유사 中기업도↑(종합) 03:00
    [美대선] 트럼프미디어 43% 폭등…'트럼프' 발음 유사 中기업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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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더 강해져 돌아온 '美우선주의'에 미중관계 가시밭길 예고 02:13
    [트럼프 재집권] 더 강해져 돌아온 '美우선주의'에 미중관계 가시밭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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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승리 일등공신은 본인…'올인' 머스크는 핵심 조연 02:13
    [트럼프 재집권] 승리 일등공신은 본인…'올인' 머스크는 핵심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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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내년 1월 공식 취임까지 어떤 절차 밟나 02:13
    [트럼프 재집권] 내년 1월 공식 취임까지 어떤 절차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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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더 세진 '앵그리 투표'…美민주주의 위기 경고에도 트럼프 선택 02:13
    [트럼프 재집권] 더 세진 '앵그리 투표'…美민주주의 위기 경고에도 트럼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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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대홍수 89명 여전히 실종…사망 300명 넘을수도 01:54
    스페인 대홍수 89명 여전히 실종…사망 300명 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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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美우선주의 귀환, 동맹도 압박…폭풍의시대 오나 02:13
    [트럼프 재집권] 美우선주의 귀환, 동맹도 압박…폭풍의시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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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선언… 02:13
    [영상] 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선언…"47대 대통령에 당선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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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첫상원의원 앤디김 02:04
    [인터뷰] 첫상원의원 앤디김 "한미, 안보넘어 경제·혁신분야도 관계증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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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민주 02:13
    [트럼프 재집권] 민주 "당선 축하…한반도 평화의 새 장 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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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보]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 확정…'美우선주의' 앞세워 재집권 02:13
    [2보]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 확정…'美우선주의' 앞세워 재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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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4년만에 백악관 복귀 예정(종합) 02:13
    트럼프, 제47대 미국 대통령 당선…4년만에 백악관 복귀 예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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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큰딸 부부 물러나고 장남 트럼프 주니어 권력 전면에 02:13
    [트럼프 재집권] 큰딸 부부 물러나고 장남 트럼프 주니어 권력 전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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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02:13
    [트럼프 재집권] "'자국 중심주의 강화' 통상환경 대비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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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백악관 탈환에 국제사회 축하 인사…극우 '반색'(종합2보) 03:00
    [트럼프 재집권] 백악관 탈환에 국제사회 축하 인사…극우 '반색'(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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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초박빙이라더니…'블루월' 붕괴로 싱겁게 끝난 승부 02:13
    [트럼프 재집권] 초박빙이라더니…'블루월' 붕괴로 싱겁게 끝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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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02:42
    [트럼프 재집권] "전쟁 끝낼것" 공언…우크라·가자 '두개의 전쟁' 어디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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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재집권] 붉은물결 뒤덮인 美…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종합) 03:00
    [트럼프 재집권] 붉은물결 뒤덮인 美…트럼프 득표율, 10곳중 9곳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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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 부근에 헤즈볼라 로켓 02:47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 부근에 헤즈볼라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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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미 우선주의 돌아왔다' 전세계 긴장(종합2보) 02:13
    트럼프, 美대통령 당선…'미 우선주의 돌아왔다' 전세계 긴장(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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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영상] 행복한 발길이 이어지는 성탄절 00:33
    [영상] 행복한 발길이 이어지는 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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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계엄 당시 양구군청 '무장병력 진입' 진상규명 무산 00:34
    계엄 당시 양구군청 '무장병력 진입' 진상규명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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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법무장관 대행 00:36
    법무장관 대행 "특검 도입되면 4개 기관 경쟁...초유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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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02:12
    "고래빵을 아세요?"...고교생 작품에 담긴 울산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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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극한 한파' 비껴간 12월...크리스마스도 예년 같은 추위 02:12
    '극한 한파' 비껴간 12월...크리스마스도 예년 같은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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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가족 친화'로 저출생 극복...포항 '패밀리페스타' 성황 02:15
    '가족 친화'로 저출생 극복...포항 '패밀리페스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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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경제 어렵지만, 연말 나눔은 지난해와 비슷 01:45
    경제 어렵지만, 연말 나눔은 지난해와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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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클로징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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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성탄 전야에도 도심 곳곳서 00:38
    성탄 전야에도 도심 곳곳서 "대통령 탄핵"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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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도주 차량에 '착'…위험한 추격전 막는 발사 GPS 01:55
    도주 차량에 '착'…위험한 추격전 막는 발사 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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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 윤 대통령 측 00:57
    윤 대통령 측 "25일 공수처 출석 어렵다...26일 이후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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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윤, 자료 제출 거부…27일 준비기일 예정대로 01:48
    윤, 자료 제출 거부…27일 준비기일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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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 노상원 검찰 송치…비선 '수사2단' 본격 수사 01:48
    노상원 검찰 송치…비선 '수사2단'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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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 경찰, '트랙터 시위' 농민단체 간부 2명 출석 요구 00:46
    경찰, '트랙터 시위' 농민단체 간부 2명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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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암표상 추적기: '검은 티켓'의 불편한 진실 [오늘 밤 팩트추적] 00:31
    암표상 추적기: '검은 티켓'의 불편한 진실 [오늘 밤 팩트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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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 [정신채린! 삶의 현장] '똥=황금?'…소똥으로 억대 연봉 벌어들인 비결은? 06:09
    [정신채린! 삶의 현장] '똥=황금?'…소똥으로 억대 연봉 벌어들인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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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날씨] '극한 한파' 비껴간 12월...크리스마스도 예년 같은 추위 02:13
    [날씨] '극한 한파' 비껴간 12월...크리스마스도 예년 같은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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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 탄핵 정국 속 성탄 전야...이 시각 명동거리 02:33
    탄핵 정국 속 성탄 전야...이 시각 명동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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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 '내란 혐의' 조지호 경찰청장, 건강 악화로 구속집행정지 요청 00:34
    '내란 혐의' 조지호 경찰청장, 건강 악화로 구속집행정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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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이성윤 00:42
    이성윤 "백령도 사살계획"…경찰 "수첩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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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마용주 대법관 후보 00:42
    마용주 대법관 후보 "계엄이라도 국회 점거는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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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 01:56
    "채소 쓰레기, 사료로 재탄생"...농산부산물 자원화사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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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 [날씨] 성탄절 아침까지 한파 계속…밤 강원·제주산지 눈 00:58
    [날씨] 성탄절 아침까지 한파 계속…밤 강원·제주산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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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한국 '초고령사회' 진입 02:08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한국 '초고령사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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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 00:52
    "폐지 팔아 돈 모아"…지구대에 몰래 기부한 기초수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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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 송민호 논란에...오세훈,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 조사 00:45
    송민호 논란에...오세훈,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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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 검찰, '상습 마약' 유아인 2심도 징역 4년 구형...내년 2월 선고 00:39
    검찰, '상습 마약' 유아인 2심도 징역 4년 구형...내년 2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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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 최태원 01:48
    최태원 "이혼 먼저 확정해달라"...노소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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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 '시험지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유죄 확정...5년 만에 결론 01:47
    '시험지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유죄 확정...5년 만에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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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 카카오 김범수 계속 불구속 재판...법원, 석방취소 요청 기각 00:22
    카카오 김범수 계속 불구속 재판...법원, 석방취소 요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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