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물가 당분간 둔화 지속…통화정책 조절 필요"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필요가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오늘(11일) '최근 물가 변동 요인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기준금리를 1%포인트(p) 인하하면 물가상승률은 3분기 후 최대 0.2%p 상승하고, 그 영향이 약 2년 동안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DI는 지난달 1.3%까지 낮아진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추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가상승률이 당국의 안정 목표인 2%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이 길어지지 않도록 통화 정책의 긴축 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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