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2021년 12월 22일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 (김문기 처장은) 시장 재직 때는 몰랐고요. 그러니까 하위 직원이었으니까요.]
[이재명/당시 경기지사 (2021년 10월 20일) : '국토부 장관이 도시관리계획, 변경 요구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은 반영해야 된다' 의무조항을 만들어놨습니다. 안 해주면 직무유기 이런 걸 문제 삼겠다고 협박을 해서…]
"김문기 몰랐다", "협박을 받았다"
오늘(15일) 이재명 대표는 이 두 가지 발언에 대해 재판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주관적 인식의 문제'를 법으로 처벌할 수 있느냐고 말하며 이 대표는 무죄라고 주장해왔습니다.
반면 검사 측은 이 말들이 '허위사실이고,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재판부는 검사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항소하게 될 것입니다.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입니다.]
이재명 대표는 항소하겠다고 했습니다.
[앵커]
이재명 대표, 민심과 역사의 법정을 언급했습니다. 1심 선고 뒤에 카메라 앞에 선 이재명 대표의 모습,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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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재명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워"…'항소' 입장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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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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