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안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병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타이완군이 전역한 지 5년 이내의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재입대를 추진 중이라고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타이완군 지원병 규모가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투 병력 부족이 심각해지자, 군은 복무 부적응으로 전역했던 부사관들 중 치료 등 문제 해결이 된 대상자를 선별해 재입대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해당 정책은 관련 법 개정 후 내년 1월 시행될 예정이며, 지원자들에게 인센티브와 포상을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무 부적응으로 전역했던 이들이 재입대 후에도 적응하지 못할 경우 작전 및 훈련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타이완 국방부는 지원병 최저 학력을 중졸로 하향 조정하려 한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병력 충원 대책의 일환으로 적합한 인력 재입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군은 현재 주요 전투부대의 지원병 편제가 80% 미만으로 하락했으며, 병력 부족과 함께 중국군의 타이완해협 내 군사 활동 증가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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