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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붉게 남아 있는 단풍이 늦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내일(21일)은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지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은 14도로 오늘보다 4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만,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 이맘때 수준의 쌀쌀함이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오후부터 수도권 곳곳에는 빗방울 수준의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늦은 오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5mm미만의 비가 좀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 소식이 있지만, 공기질도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전북과 경북 지역은 오후 사이에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6도, 전주 5도로 평년 기온을 2도에서 5도 정도 웃돌겠고요. 낮 기온도 15도 안팎을 보이면서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BC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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