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해 한국시리즈 MVP에 오른 김선빈이 오늘 MBC를 찾았는데요.
자신이 생각하는 KIA 선수단의 예능 기대주는 누구였을까요?
◀ 리포트 ▶
프로 데뷔 17년 만에 한국시리즈 MVP로 우뚝 선 '작은 거인' 김선빈.
자신을 환영하는 문구에 흡족한 미소를 지어 보이고요.
사인과 사진 요청도 즐거워 보이죠?
프리미어12에서 홈런 3방을 날린 김도영의 활약도 지켜봤다고 하는데요.
[김선빈/KIA]
"(김도영) 잘하던데요... 한국시리즈에서 그렇게 잘하지."
팀 후배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에 어울릴 만한 선수도 추천해 줬습니다.
[김선빈/KIA]
"(곽)도규 괜찮죠. 4차원이 아니라 6차원이라... (김)도영이도..."
165cm의 키에 대한 편견을 깨고 '콘택트 능력'만큼은 역대급으로 인정받는 김선빈.
[김선빈/KIA]
"약간 자부심도 있고요. ('콘택트'를) 다른 분들이 인정을 해 주시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그런 게 좀 있어서..."
선수로는 물론, 지도자로도 KIA에 오래 있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김선빈/KIA]
"(KIA 선수로) 2천 안타를 친 선수가 없었거든요. 그 부분은 꼭 달성하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이범호) 감독님 계실 동안 좀더 (우승)하고 싶습니다."
영상취재 : 나경운 / 영상편집 :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영상취재 : 나경운 / 영상편집 : 김민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