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을 돌면서 현장 관계자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지역 언론사 기자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해당 기자는 모두 3차례에 걸쳐서 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전과로 실형을 살고 출소했는데, 이번에 또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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