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총격범 1명이 숨지고, 경찰 3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현지 시간 24일 새벽 요르단 수도 암만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관 인근에서 한 남성이 순찰대를 향해 총격을 가했습니다.
요르단 국영 페트라 통신은 해당 남성이 경찰에 포위되자 총격을 가했고, 교전 수칙에 따라 경찰이 해당 남성을 현장에서 사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으로 경찰 3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총격이 발생한 곳은 반이스라엘 시위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전해졌습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요르단에선 이스라엘에 대한 적대적 정서가 고조되면서 전국에서 대규모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6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