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 증시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월가 출신 차기 미국 재무장관 후보자 지명이 호재로 작용해 미 주식과 채권시장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40.06포인트, 0.99% 뛴 44,736.57로 끝나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0% 오른 5,987.37에, 나스닥은 0.27% 상승한 19,054.84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재정 건전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줄면서 국채가격 상승을 의미하는 수익률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뉴욕증시 마감 무렵 4.26%로 직전 거래일 대비 0.16% 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월가 출신의 스콧 베센트가 차기 재무장관으로 지명된 것이 주식과 채권 시장 모두에 호재였습니다.
베센트가 백악관과 월가의 가교가 되어 과격한 관세 정책 등의 완급 조절을 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입니다.
[맷 스터키 / 노스웨스턴 뮤추얼 펀드 매니저 : 오늘의 시장 움직임을 보면, 저는 채권 시장에서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 채권 시장은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 지명에 잘 반응했습니다.]
국제유가와 금값은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곧 휴전할 것이라는 관측에 하락했습니다.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73.01달러로 전장보다 2.87% 내렸고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68.94달러로 3.23% 떨어졌습니다.
금 현물 종가는 온스당 2,625.22달러로 3.22% 하락했습니다.
YTN 신웅진입니다.
영상편집;서영미
YTN 신웅진 (ujsh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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