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앞으로 6개월이 우리 산업의 운명을 가르는 골든타임"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보편관세를 비롯한 정책 기조가 현실화하면,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주요국이 첨단산업 주도권을 위해 보조금 지원 등 총력전을 펼치는 현실을 언급하면서 "우리도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교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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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h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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