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에서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캐롤라이나 팬서스간 미식축구 경기가 열렸습니다. 관중석에서 열렬히 응원하고 있는 꼬마 팬이 보이는데요.
자신이 응원하는 팀 선수들에 닿기 위해 손을 뻗는 모습이 상당히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그러다, 한순간에 떨어져 버렸습니다.
천만 다행히 터숀 워튼 선수가 가까이 있었고, 떨어지는 아이를 구했는데요.
선수가 밑에서 받아준 덕분에 아이는 다치지 않을 수 있었다는데요.
그리고서는 아이를 다시 관중석으로 안전하게 올려주었습니다.
워튼 선수가 현지 매체에 밝히길, 보통 경기가 끝나면 관중석에 글러브를 던지려고 하는데, 그러다 아이가 손을 뻗는 것이 보였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아이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YTN 한초희 (hanch03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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