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7일 뉴스현장
■ 역대 11월 중 가장 많은 눈…117년만
오늘 서울에 16㎝가 넘는 눈이 쌓여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1월 적설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 등 곳곳에서 다시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 경보 '주의' 단계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정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높이고 제설 대응에 나섰습니다.
■ 눈길 교통사고 잇따라…항공기 운항 차질도
폭설로 도로에서 미끄러짐 사고가 잇따르고,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정전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결항과 지연 등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 국민의힘 당사무실 압수수색…공천개입 의혹 관련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국민의힘 당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국민의힘 당사에서 2022년 재·보궐선거 지역구 공천 관련 자료 확보를 시도했습니다.
■ 야당 다음 달 검사 탄핵 청문회…중앙지검 반발
국회 법사위가 다음 달 11일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와 엄희준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의 탄핵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서울중앙지검장 탄핵'에 반발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