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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트럼프, 초강력 관세 예고…한국도 칼날 '사정권'?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취임 때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예고를 날렸습니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는 10% 관세를 추가하겠다고 했는데 '트럼프 리스크'가 현실화 되는걸까요? 무역업계 안팎에서는 중국과 멕시코에 이어 베트남에도 통상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하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주요 생산 거점인데 여파는 없을까요? 트럼프는 반도체법 보조금을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아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도 보조금을 받지 못한 상황인데 한국 기업의 사업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건 아닐까요? 10만 달러선 진입을 눈앞에 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9만 달러 선도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데 분위기가 달라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비트코인이 미국 대선 이후 40% 이상 급등한 만큼 본격적인 조정장이 온 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단기적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삼성전자가 사전자 회장이 지난 25일 "현실이 어느 때보다 녹록지 않다"고 언급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쇄신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뭐라고 보세요? 위기설에도 침묵을 지켜왔던 이재용 삼성인사에서 오너가 3·4세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신사업이나 핵심 사업을 맡기는 등 승계 작업을 본격화 하는 것 같아요? 오너가 3세들의 경영이 단순한 '부모 찬스'로 비치지 않기 위해서는 실적으로 능력을 입증해야 할 텐데요. 지금까지의 경영 점수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앞으로는 어떤 모습을 보여야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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