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출생아 수가 6만 1천2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늘며 2012년 4분기 이후 약 12년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분기 출생아 수가 2분기 연속 증가하면서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6명을 기록해 1년 전보다 0.05명 늘어나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 반등했습니다.
정부는 팬데믹으로 혼인이 미뤄졌다가 이후 몰려서 이뤄진 점이 출생아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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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환 기자(jhb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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