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산속 포토존 '민폐' 사진작가들? "1시간 줄 서다 그냥 갔어요"
지난 금요일
대전에 위치한 장태산
단풍 명소답게 포토존에 줄이 길게 늘어섰는데…
알고보니 1시간 째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으시는 분들이
삼각대를 설치해가지고 안 비켜서"
"앞에 계신 분들이 이미 1시간째 기다리고 있었고"
"그 앞에도 다른 분들이 계셨는데
사진도 못 찍고 가셨다고 하더라고요"
"(사진 찍은 분들이) 가실 때도 '죄송합니다' 이런 말도 없이"
"새벽 6시부터 와가지고 여기 있었는데
왜 나한테 뭐라 하냐…빨리 와서 찍으면 되지"
오랫동안 기다린 사람들에게 도리어 화를 내는 적반하장까지
< PD >
"다른 산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나요?"
"유명한 포토존에서는 좀 비일비재해요."
누리꾼들 "진짜 노매너…뭐든 적당히가 답인데"
"모든 취미의 끝에는 명인과 진상만 남는다"
"얼굴을 들 수 없네"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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