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설에 '비상 3단계' 격상…밤샘 제설
경기도가 폭설에 어제(27일)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단계를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앞서 어제(27일) 오후 2시 비상 2단계를 발령한 경기도는 폭설 관련해서는 12년 만에 비상 3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도는 차량 2,129대와 인력 17,000여 명을 동원해 밤샘 제설 작업에 나서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역대급 적설량에 이같은 비상대응 단계 격상을 결정했다며 "비닐하우스 등에 쌓인 눈으로 붕괴 위험이 예상되면 즉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지원 기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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