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지하철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폭설로 많은 승객들이 지하철로 몰리고 있는데요, 일부 노선은 지연 운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염창역에 YTN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네, 서울 지하철 9호선 염창역입니다.
[앵커]
이제 본격적인 출근 시간이 시작되는데요.
지금 지하철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 염창역은 출근시간대가 다가오면서 시민들 발길이 몰리고 있습니다.
밤새 내린 폭설 탓에 혹시라도 전동차가 지연되지 않을까 마음 졸이며 일찍 출근길에 나선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폭설 때문에 수인분당선과 국철 1호선 일부 전동차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른 오전부터 선로와 차량기지에 대기하고 있던 전동열차에 눈이 쌓였고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출근 시간대 혼잡을 대비해 열차를 13회 추가 운행할 방침입니다.
1호선 6회, 수인분당선 3회, 경의중앙선 2회, 경춘선 1회, 경강선 1회 등입니다.
서울시도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출근 시간 대중교통 운행을 늘렸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집중 배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9시 반까지로 30분 늘어났습니다.
한편 어제는 9호선 개화역 차량기지에서 폭설로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서 출근시간대 열차가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눈이 많이 오고 있는 만큼 조금 서둘러서 출근길에 나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염창역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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