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정우성, '혼외자 논란' 정면 돌파…"책임 다할 것"
혼외자 사실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 씨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해 논란 후 첫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편, 걸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활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관련 소식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짚어보겠습니다.
청룡영화상에 참석한 정우성 씨가 모든 질책은 자신이 받겠다면서 아버지로서 책임을 끝까지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나타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정 씨는 아들의 양육을 책임지겠다면서도,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의 교제 여부, 결혼에 대해선 함구했습니다. 이번 혼외자 논란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엇갈리고 있는 것 같은데요?
외신에서도 이번 사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명인의 행동과 비전통적 가족 구조를 둘러싼 논쟁이 촉발됐다고 설명했는데요. 정 씨의 바른 이미지가 실망감을 더욱 키웠다고 분석하기도 했어요?
정 씨를 둘러싼 미확인 정보가 거론되는 등 사생활 논란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향후 배우 활동에는 지장이 없을까요?
걸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가운데, 요구 사항에 대한 어떠한 시정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29일 0시부터 전속계약이 해지됐음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당초 뉴진스가 내용증명으로 요구한 건 무엇인가요?
하지만 어도어는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입니다.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하는 것만으론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건데요?
전속계약 해지에 대해서 가처분 신청이나 소송은 없을 것이라고 한 대목도 눈길을 끌고 있는데,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사실 이 부분이 가장 큰 관심사이기도 한데, 뉴진스는 최선을 다해 활동한 만큼 위약금을 낼 이유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실제 가능한 일인가요?
양측이 합의하지 못한다면, 소송 절차를 밟는 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뉴진스는 과연 민희진 전 대표를 따라 어도어를 떠날 수 있을지, 만약 계약이 해지된다면 뉴진스라는 그룹명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도 관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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