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신규확진 다시 50명대…수도권 감염 확산
6월 첫 주말인 오늘 50명대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서울 서남부권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종교시설 소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관련 내용들 전문가와 살펴봅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감염내과 전문의 어서 오세요.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모두 17명이 나왔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탁구장 3곳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의 또 다른 뇌관이 될지 어떻게 보세요?
그렇다면 탁구장처럼 실내 스포츠 시설에 대한 예방적 방역이 강화돼야할 것 같은데요.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 외에 챙겨야 할 수칙 뭐가 있을까요?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환자가 총 42명이 됐습니다. 주로 서울,인천으로 확산했는데 춘천에서 온 80대가 무증상으로 확진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가족은 음성으로 나왔는데 춘천 확산은 막은 걸까요?
특히 리치웨이 확진자 73%가 고령이어서 걱정이 더 큽니다. 지난달 방역당국의 경고에도 결국 젊은 층이 많던 클럽 감염이 어르신이 많은 집단으로 옮겨간 건데요. 다시 되짚어본다면 방역에서 놓친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 비율이 늘고 있는 것도 문젭니다. 한 달 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료 이후 2주간엔 7.3%였지만, 최근 2주간은 8.9%로 늘어난 건데요. 이런 수치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서울 양천구 부활교회 관련 확진자가 수도권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기 성남에 이어 안양에서도 나왔고, 인천 개척교회와 연관된 확진자도 있어 모두 연관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이에 정은경 본부장이 종교 소모임을 취소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특히 감염력이 더 크다고 보는 이유가 있을까요?
거짓말을 한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안양 확진자로 부천 산축복교회 부흥회에 간 걸 숨긴 건데요. 앞서 인천 강사의 거짓말에 80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