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찬반 단체들, 광화문서 집회 격돌 예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에도 진보와 보수 성향 단체들은 집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탄핵안 가결 직후 입장문을 내고 "16일부터 매일 광화문 앞에서 촛불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주 토요일인 21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 광역지역에서 동시다발 촛불집회를 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연 보수성향 단체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역시 오는 21일 광화문에서 집회를 열겠다면서 "모두 10명씩 데리고 와 달라"고 독려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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