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대로변입니다.
경호인력들이 경광봉을 흔들며 우체국 차량을 안내합니다.
5분 뒤 경호인력들이 또 경광봉을 흔들며 우체국 차량이 떠날 수 있게 교통 정리를 해줍니다.
공조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우체국 시스템 상 대통령 관저로 보낸 윤석열 대통령 출석요구서가 '수취거부'로 반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취 거부를 한 대상은 알 수가 없다고도 했습니다.
우체국 차량이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러 왔다 5분만에 거부당하고 관저를 떠난 것으로 보입니다.
출석 요구서에는 내일(18일) 오전 10시까지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로 공수처에 출석하라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취재 박대권]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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