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코지 '판사 매수' 최종 유죄…"전자 팔찌 착용"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판사를 매수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으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시간 18일 프랑스 최고 법원인 파기법원이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게 판사 매수 혐의로 징역 3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징역 기간 3년 가운데 집행유예 2년을 제외한 1년간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전자 팔찌를 착용한 채 가택연금에 처해질 예정입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다른 재판도 줄줄이 앞두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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