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오늘(19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불과 일주일 앞두고 한 식당에서 돌연 메뉴를 변경해 가격을 올린 뒤 예약금 입금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크리스마스 일주일 앞두고 '날벼락''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크리스마스, 식당에 뒤통수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12월 초에 일찌감치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할 식당을 알아보고 코스 요리 없이 평소처럼 운영하는 식당을 발견해 예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가량 앞두고 갑자기 예약한 식당에서 메뉴를 변경하기로 했다며 안내 문자가 날아왔다는데요.
글쓴이가 공개한 문자 대화를 보면, 식당 측은 크리스마스 때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단일 세트 메뉴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예약금으로 1인당 3만 원을 입금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식당 측이 애초 예약받았던 음식 메뉴에 스테이크를 추가하고, 1인당 3만 5천 원짜리를 5만 원 더 올린 1인당 8만 5천 원짜리 '크리스마스 세트'로 바꿨다는 게 글쓴이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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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는 크리스마스가 코 앞이라서 다른 식당들은 이미 예약이 다 차 있는데 이러면 곤란하다고 항의했지만 별 소용 없었다고 합니다.
이에 글쓴이는 이렇게 장사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누리꾼들은 "저러면 빈정 상해서 안 간다" "크리스마스 특수 누려서 한몫 챙기겠다는 뜻" "평소엔 잘만 운영했으면서 갑자기 감당 안 된다는 변명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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