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 대표직 사퇴 입장을 밝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 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금 전 무안 공항에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적었다.
한 전 대표가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13일 만이다.
한 전 대표는 전날 대변인직에서 물러난다는 국민의힘 송영훈 전 대변인의 페이스북 게시글에도 "고맙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송 전 대변인은 '한동훈 지도부' 체제에서 대변인을 역임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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