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관련 전남 무안 지역에 비상근무 중 가장 높은 단계인 '갑호비상'을, 인접한 함평과 목포 지역엔 '을호비상'을 발령했습니다.
갑호비상의 경우에는 소속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경찰력 100%를 동원할 수 있고, 을호비상은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경찰력의 50%까지 동원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관련 가용경력을 총동원한 긴급 구조 지원 등을 지시했습니다.
[김하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