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2024년이 저물었습니다.
한해 동안 저마다의 소중한 추억과 행복한 기억, 또, 아쉬움도 있으셨을 텐데요.
새로이 시작되는 2025년 새해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소망 갖고 계신가요? 시민들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태양
"학교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하고 있고요. 따서 빨리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박지원
"내년에 제가 대학원에 입학하거든요. 그래서 대학원 적응 잘 하고, 하는 연구 잘 풀려서 멋진 사회인이 되는 게 제 소망입니다."
취업 다음은 집 걱정.
제성원
"집을 하나 갖고 싶은 소망은 예전부터 갖고 있었던 건데요. 너무 힘들잖아요 경제가. 힘내서 그런 꿈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취업과 내집마련 같은 먹고사는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하는 바람들인데요, 중장년층 이야기도 들어보겠습니다.
오명걸
"(경기가) 많이 좋아져서 안정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민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이나 정책들이 많이 나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라 안팎 정세 안정을 바라는 목소리도 이어집니다.
김태훈
"갑자기 혼란을 겪게 되니까 우리나라가 급격하게 후퇴되는 거 아니야, 나라가 위험해질 수 있다 하는 생각까지 들어요. (정치인들이) 원칙과 상식으로 돌아가서…."
김경희
"국제사회나 우리나라나 좀 평화롭고 안정적이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고, 그래야 다음 세대도 자기 비전을 갖고 희망을 갖고 힘차게 살아가지 않겠어요."
시민들 새해 소망 하나하나 들어봤습니다. 2025년은 모두 원하는 바 꼭 이루시는 한 해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앵커가 간다였습니다.
황병준 기자(jo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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