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가 미국으로 신병이 넘겨져 뉴욕 법정에 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23년 몬테네그로에서 검거된 권 씨를 증권 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한 뉴욕 남부연방지검과 같은 관할 법원입니다.
이곳에서 가상화폐 거래소 FTX 파산 사건을 일으킨 샘 뱅크먼 프리드 역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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