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서울 강남구의 모습인데요.
하얀 눈송이가 펑펑 쏟아지고 있고요.
파주도 강한 눈이 내리면서 도로 위로 흰 눈이 소복이 쌓여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눈과 비가 확대됐습니다.
지금까지 화천에는 19, 파주 12, 서울에도 5.7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였는데요.
앞으로 강원 내륙과 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 3에서 8cm.
경기 남동부에 5cm, 서울에는 1cm 안팎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곳곳으로 빙판길 사고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눈과 비는 내일 오전이면 그칠 텐데요.
눈구름 뒤로 강력한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주 중반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영하 11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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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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