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쿠르스크서 반격 개시…러 수세 분석도

2025.01.05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러시아 쿠르스크 점령한 우크라이군 2024년 8월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주 도시 수자의 거리에서 우크라이나 군인 한 명이 순찰 근무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러시아의 쿠르스크 수복 작전에 밀리던 우크라이나가 5일(현지시간) 반격에 나섰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모스크바 시각으로 오전 9시, 적군이 쿠르스크 방향으로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기 위해 탱크 2대, 장애물 돌파 차량 1대, 장갑차 12대 등으로 구성된 돌격 부대를 투입해 반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북부군 사령부 소속 포병과 전투기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군을 격퇴했다"고 덧붙였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장은 "쿠르스크 지역에서 좋은 소식이 있다"며 "러시아가 마땅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매체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안드리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 센터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쿠르스크의 러시아군은 여러 방향에서 공격받아 큰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며 "그들에게 놀라운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영국 BBC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새롭게 공세에 나섰다면서 다만 이번 반격이 전황을 바꿀 정도로 대규모 공격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저지했다는 러시아 국방부의 발표와는 달리 러시아의 군사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러시아군이 수세에 몰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한 러시아 군사 블로거는 "적의 강력한 압박에도 우리 부대는 영웅적으로 방어선을 사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해 8월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해 한때 1천㎢가 넘는 면적을 점령했다. 이후 러시아군이 북한군을 동원한 인해전술로 우크라이나군이 기습 점령했던 쿠르스크 지역 절반을 탈환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북한은 쿠르스크 지역에 약 1만1천명의 병력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백악관은 지난달 27일 브리핑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에만 북한군 1천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고 평가했다. changy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20250105 6

  • 젤렌스키 03:18
    젤렌스키 "이틀새 쿠르스크 전투서 북한군 1개 대대 전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해군, 동·서·남해서 해상훈련…해군총장 지휘비행 02:08
    해군, 동·서·남해서 해상훈련…해군총장 지휘비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톺뉴스] 2025년 달라지는 것…뭐가 있을까 01:00
    [톺뉴스] 2025년 달라지는 것…뭐가 있을까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03:18
    [영상] "엄마, 안녕" 남기고 자폭…러·우크라 군인 백병전 영상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동·서·남해서 쾅쾅쾅!…해군, 올해 첫 해상훈련 실시 02:08
    [영상] 동·서·남해서 쾅쾅쾅!…해군, 올해 첫 해상훈련 실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우크라, 러 쿠르스크서 반격 개시…러 수세 분석도 03:07
    우크라, 러 쿠르스크서 반격 개시…러 수세 분석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 중국 티베트 고원 7.1 강진...사망 95명·부상 130명 01:58
    중국 티베트 고원 7.1 강진...사망 95명·부상 130명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 중국 티베트 규모 7.1 강진‥사망자 126명으로 늘어 01:58
    중국 티베트 규모 7.1 강진‥사망자 126명으로 늘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 02:15
    "파나마 운하·그린란드 통제 위해 무력 쓸 수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4 트럼프, 그린란드 눈독 들이자 '화들짝'...덴마크 왕실 문양 변경 [지금이뉴스] 01:27
    트럼프, 그린란드 눈독 들이자 '화들짝'...덴마크 왕실 문양 변경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트럼프 관세 역효과...역대 최대 수출인데 미국 무역은 적자 02:13
    트럼프 관세 역효과...역대 최대 수출인데 미국 무역은 적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트럼프 영토 확장, 의도는? [앵커리포트] 00:36
    트럼프 영토 확장, 의도는? [앵커리포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트럼프의 영토 확장 야욕 [앵커리포트] 01:28
    트럼프의 영토 확장 야욕 [앵커리포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팩트체킹 폐지, UFC사장 영입…'트럼프 2기' 앞둔 저커버그 01:40
    팩트체킹 폐지, UFC사장 영입…'트럼프 2기' 앞둔 저커버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01:17
    "김정은이 팔아넘긴 북한군 실태"...생존 걸린 큰 문제 터졌다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테스트 중이라는 엔비디아 CEO 01:05
    테스트 중이라는 엔비디아 CEO "삼성 HBM 재설계해야"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자막뉴스] 미국 법원에 소송까지... 'US스틸' 사활 건 日 02:02
    [자막뉴스] 미국 법원에 소송까지... 'US스틸' 사활 건 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미국 LA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 산불...강풍에 급속 확산 00:42
    미국 LA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 산불...강풍에 급속 확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반이민, 민족주의' 프랑스 '극우 대부' 장마리 르펜 96세로 사망...대통령궁 01:35
    '반이민, 민족주의' 프랑스 '극우 대부' 장마리 르펜 96세로 사망...대통령궁 "역사의 재판대 올랐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자막뉴스] 01:27
    [자막뉴스] "미군 움직일 수도 있다" 위협...대놓고 드러난 야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01:04
    "멕시코만, 미국만으로 바꿀 것"...폭주하는 트럼프의 입 [지금이뉴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中 티베트 강진 피해 속출...126명 사망·3,609채 붕괴 00:29
    中 티베트 강진 피해 속출...126명 사망·3,609채 붕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트럼프 00:34
    트럼프 "1·6 의회 폭동 주동자 대규모 사면할 것"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자막뉴스] 일회용 전자담배에 '철퇴'... 유럽 곳곳서 강력 규제 01:43
    [자막뉴스] 일회용 전자담배에 '철퇴'... 유럽 곳곳서 강력 규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자막뉴스] 티베트 지진 구조 아직인데...'영하 18도' 한파 덮친다 01:43
    [자막뉴스] 티베트 지진 구조 아직인데...'영하 18도' 한파 덮친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젠슨 황, 8년 만에 CES 복귀… 02:08
    젠슨 황, 8년 만에 CES 복귀…"AI, 로봇·자율차 꿈 실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02:09
    "파나마운하·그린란드 내놔"…트럼프 "군사력 사용 가능"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등 '영토 확장' 의지… 02:05
    트럼프, 그린란드 매입 등 '영토 확장' 의지…"무력 사용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아침에 한 장] 올해의 기술이 궁금해 01:22
    [아침에 한 장] 올해의 기술이 궁금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트럼프 01:59
    트럼프 "그린란드-파나마운하 무력 사용 배제 안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01:12
    "핸들이 고장난 자율주행차"…그대로 갇혀 8바퀴 '뺑뺑이' [소셜픽]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6 '붕' 날더니 바닥에 '쾅'…위험천만 '수퍼맨 챌린지' 00:58
    '붕' 날더니 바닥에 '쾅'…위험천만 '수퍼맨 챌린지'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27 간 큰 10대들…전자제품 매장 덮쳐 스마트폰 절도 00:37
    간 큰 10대들…전자제품 매장 덮쳐 스마트폰 절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새해맞이 현장서 비명…사람들 위로 장식물 '와르르' 00:50
    새해맞이 현장서 비명…사람들 위로 장식물 '와르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자막뉴스] 세계 최초 '에어택시' 두바이서 뜨나... 상용화에 각국 경쟁 01:46
    [자막뉴스] 세계 최초 '에어택시' 두바이서 뜨나... 상용화에 각국 경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중국 서부 티베트에 7.1 강진…사망 126명·부상 188명 02:03
    중국 서부 티베트에 7.1 강진…사망 126명·부상 188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