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LA다저스와 계약한 김혜성 선수의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다저스가 주전 2루수 럭스를 전격 트레이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리포트 ▶
포스팅을 통해 다저스와 3 플러스 2년에 최대 324억 원에 계약한 김혜성.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 내야가 워낙 막강해 주전 경쟁이 어렵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었는데, 다저스는 오늘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로 트레이드했습니다.
당초 유격수 무키 베츠의 짝으로 럭스를 계획하던 다저스가 마음을 바꾼 건데요.
김혜성에겐 희소식이겠죠?
[브랜든 고메스/LA다저스 단장]
"(스프링캠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발전하는지 지켜보면서 김혜성이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기 위해 계속 대화할 겁니다."
MLB닷컴도 "김혜성이 2루에서보다 많은 주전 기회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저스에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가 많아서 스프링캠프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아야겠네요.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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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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