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SM 창립 30주년 기념 콘서트에 불참하기로 하면서 회사와의 불화설이 불거졌는데요.
태연은 회사를 향한 불만도 드러냈습니다.
SM은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창사 30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여는데요.
소속 가수들은 물론 과거 SM에 몸담았던 스타들까지 총출동하는 자리지만, 태연은 지난해 12월 불참하겠다는 소식을 전했고요.
한 달쯤 지나서야 태연은 팬 플랫폼을 통해 이유를 밝혔습니다.
"노래 두세 곡을 준비하고 싶어 회사에 말하고 기다렸지만 도와주지 않았다"며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의 콘서트 불참 소식도 뒤늦게 전해졌는데요.
웬디는 한 달 전 이야기된 건데, 회사 공지가 이제서야 올라간 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고요.
기다렸을 팬들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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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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