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카카오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에게 희생자 지인의 연락처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습니다.
앞서 카카오 등 IT업체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희생자 계정과 비밀번호를 유족에게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부고를 전하고 싶다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서 전화번호만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애플도 내부 절차에 따라 유족에게 희생자의 연락처를 제공하는 방법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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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영 기자(zer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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