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강 한파의 위력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하루였습니다.
먼저 인천 강화군의 모습입니다.
흐르는 물길은 하얀 얼음으로 변했는데요.
이번에는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역시 바닷물이 닿는 곳마다 하얀 얼음으로 얼어붙었고요.
또 커다란 고드름도 생겼습니다.
오늘 강원도 인제에서는 이렇게 얼음 장벽까지 만들어졌습니다.
고성의 최저 체감 온도가 무려 영하 37. 5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추웠는데요.
이것은 오늘 저녁 광주의 모습인데, 지금도 하얀 눈발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무주 설천봉에 현재까지 29.3cm의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15cm 안팎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이번 한파의 절정도 내일이 되겠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2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그렇지만,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체감하는 추위가 오늘만큼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자세한 아침 기온 보시면 대전이 영하 13도 대구, 영하 12도가 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를 보이는 등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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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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