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추가한 것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정부는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현안을 두고 "미국 정부 관계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미 간 에너지, 과학기술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적극 교섭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 에너지부는 지난 1월 초 원자력과 인공지능 등의 협력을 제한할 수 있는 '민감국가' 리스트에 우리나라를 추가했으며, 현지시간으로 14일 이를 공식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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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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