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 지리산에 최대 3.2㎝의 눈이 쌓여 오전 한때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8시 3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가 11시쯤 해제했습니다.
3월 중순임에도 산간 지역인 성삼재에는 3.2㎝가량까지 눈이 쌓였지만, 따뜻한 날씨에 눈이 비교적 빨리 녹았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는 내일까지 5∼10㎜, 남해안은 5∼20㎜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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