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 대표팀의 최전방 공격수, 대전의 주민규가 K리그1에서 3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은 전반 홈팀 제주와 득점 없이 맞섰습니다.
후반 5분, 승부의 균형을 깨뜨린 건 주민규였습니다.
마사가 수비 뒷공간으로 달려가는 주민규에게 정확하게 공을 찔러줬고,
주민규가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최근 3경기 연속 골 포함 시즌 5골로 득점 선두, 왜 태극마크를 달아야 하는지 스스로 입증했습니다.
대전은 5분 뒤에 제주 서진수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지만,
후반 45분 정재희가 상대 수비에 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로 결승 골을 뽑았습니다.
3분 뒤에 이준규의 쐐기 골까지 더한 대전은 3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서울은 전반 18분에 터진 조영욱의 선취골을 잘 지켜 강원을 1대 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골키퍼부터 시작한 강원의 빌드업을 서울이 강한 압박으로 가로막아 기회를 잡았습니다.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졌던 승격팀 안양은 대구를 1대 0으로 물리치고 연패를 끊었습니다.
전반 19분 마테우스가 때린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채현우가 머리로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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