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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6월 30일까지 15주간 마약과 보이스피싱 등 주요 민생범죄에 대해 상반기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국 시·도 경찰청에서 운영 중인 '다크웹·가상자산 전문 마약수사팀'을 '온라인 마약수사 전담팀'으로 개편해 온라인 마약 유통 수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SNS나 가상자산 등에 접근성이 높은 10~30대의 마약류 사범의 비율이 지난해 63.4%로 전년 대비 5.6%포인트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는 유흥가 일대와 외국인 밀집시설, 공항·항만 등 지역에 대해 경찰과 검찰, 해경, 관세청, 법무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특별단속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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