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기일을 다음 주 월요일로 발표한 것을 두고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변론 종결이 된 지 굉장히 오랜 시간 지나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결과는 100% 기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한 총리에 대한 선고기일이 윤석열에 대한 선고기일보다 먼저 잡혔다"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결정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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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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