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려던 대한항공 비행기가 엔진 이상으로 2시간 넘게 이륙하지 못했습니다.
이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탑승객은 YTN에, 현지 시각 29일 밤 11시 40분에 이륙하려던 KE476 여객기 오른쪽 엔진에 이상이 생겨 기내에 2시간 넘게 갇혀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측이 엔진 점검이 완료됐다고 안내한 뒤에도 이륙까지 시간이 한참 더 소요돼 승객들이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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