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영화제가 현지 시간으로 오늘(13일) 프랑스 칸 일대에서 개막합니다.
황금종려상 등 경쟁 부문에서는 형제 감독 장 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의 신작 '더 영 마더스 홈' 등 작품 21편이 초청됐습니다.
수상 결과는 오는 24일 폐막식 행사인 시상식에서 공개됩니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한국 장편 영화가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는데, 이는 2013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정유미 감독의 단편 애니 '안경'이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 허가영 감독의 단편 '첫여름'이 라시네프 부문에 오른 게 전부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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