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 기관 조사에서는 15주 만에 처음으로 국정지지도가 50% 이하로 떨어지는 등 민심이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부동산 시장 과열과 검찰개혁을 둘러싼 논란 등 각종 이슈가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그리고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두 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준비된 그래픽 보면서 본격적인 대담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리얼미터의 대통령 지지도 관련 그래픽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얼미터의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추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7월 첫째주에 대통령 지지율이 50%가 무너졌습니다. 49.4%를 기록했는데. 반면에 부정평가는 올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최진봉]
일단 여러 가지 이슈들이 많이 생겼죠. 특히 부동산 관련된 이슈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지고요. 북한 이슈도 사실은 논란이 있었죠. 그러다 보니까 결국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추세로 그렇게 보여집니다.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는 기회는 있겠지만 지금 현재는 제가 볼 때는 부동산 이슈가 빨리 정리가 되지 않으면 부정적 영향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30대, 40대 그리고 젊은층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고 지난번에 인천국제공항 관련해서도 논란이 되면서 거기에서도 지지가 조금 빠진 걸로 보여서 중요한 건 공정의 문제 그리고 부동산이 젊은 사람들도 집을 살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돼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되지 않은 부분, 이런 부분들이 실망감을 줬다고 보여지고. 아마 대통령도 답답하실 거예요.
그래서 아마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불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