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부동산기업이 한국인 혐오를 조장하는 글을 몇 년 간 직원들에게 뿌려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재일 한국인은 죽어라" "위안부는 사치스럽게 생활했다" 입에 담기도 힘든 혐한 내용들입니다. 참다 못한 재일교포 직원이 소송을 냈고, 5년 간의 법정 투쟁 끝에 회사가 배상하라는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회사는 반성은 커녕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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