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하루 확진자 숫자도 좀처럼 2자릿수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국내 코로나19 방역을 어렵게 할 첫번째 위험요인으로 추석 연휴를 꼽았는데요. 코로나가 바꿔 논 일상, 명절도 예외는 아닐 것 같습니다.
추미애 장관 이슈가 주를 이뤘던 대정부질문은 여야의 극한 대치 끝에 마무리가 됐습니다. 관련 주제들 오늘은 최영일, 이종근 두 분의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어제 154명 나와서 걱정을 했고요. 오늘은 조금 떨어졌습니다. 126명. 그러나 지금 100명대 유지하는 게 16일째거든요. 지금2.5단계 효과가 나타날 시점인 것 같은데 조금 더디네요.
[최영일]
더디다기보다는 2.5단계 효과가 크지 않았던 것 아닌가. 왜냐하면 평균 확진되고 그러니까 감염되고 발병하기까지 평균 5일 정도를 보고 있는데 이번 주에 나오는 숫자는 지난주에 감염된 사람들이라는 거예요.
그렇다면 2.5단계 거리두기할 때 걸렸던 분들이 이번 주에 주로 나오고 있다고 전제한다면 그러면 지금 2단계로 완화하고 이번 주에 숫자가 다음 주에 반영될 텐데 높아지겠느냐 낮아지겠느냐. 저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이동량도 정부가 예상한 것처럼 줄지 않고요.
[최영일]
그런데 밤 9시 이후에 식당이라든가 주점에 사람들이 다시 모이기 시작했고, 이번 주에. 그동안은 앉을 수 없이 테이크아웃만 하던 커피숍에 사람들이 모여 앉기 시작했고. 이런 상황을 전제한다면 더 나빠지지 좋아지겠는가 하는 걱정이고요.
지금 세 자릿수에서 어제와 그제는 국내 확진자는 두 자리. 그래도 99명, 98명이었습니다마는 100명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