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 시간대 낚시를 하던 20대 2명이 바다 한가운데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어제(19일) 오후 3시 반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의 한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25살 김 모 씨 등 2명이 바닷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너울성 파도가 심해 구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또, 해안가에서 낚시할 때는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인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밀물 시간대를 확인하고 나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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