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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배송 확인과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안내 문자 등을 모방한 문자 메시지 해킹 사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가 불확실한 택배 조회, 명절 인사와 모바일 상품권 등 문자 메시지 속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지 않아야 합니다. 또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입력하거나 알려주지 않고, 긴급재난지원금 모방 문자는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 --- 추석 연휴에 만기가 돌아오는 금융사 대출은 연체 이자 없이 10월 5일로 만기가 연장됩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에 대출금을 갚으려는 고객은 29일에 중도 상환 수수료 없이 조기 상환할 수 있고, 예금이나 퇴직연금 등의 지급일이 추석 연휴 기간에 있으면 29일에 미리 받을 수 있습니다. --- SPC그룹은 학교 급식 수요가 줄어 피해를 본 감자 농가를 돕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과 MOU를 맺고 감자와 양상추, 딸기 등 농산물을 수매하기로 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다음 달 못난이 감자빵 등 평창 감자로 만든 빵 제품을 내놓기로 했고, 배스킨라빈스도 평창 감자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음료 등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 추석에 고향 방문 대신 선물을 보내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고가의 추석 선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 온라인몰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9일까지 판매된 선물세트의 평균 가격대가 지난해 추석보다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특히 20만 원대 이상 선물세트의 주문 수량은 194% 급증했고, 전체 선물세트에서 10~20만 원대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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