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거리두기,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요?'
코로나19 확산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방역 단계가 상향됐는데 전화로 걸려온 시청자 의견 듣겠습니다.
[시청자전화1 : 식사할 때는 말하지 말고 2미터 간격을 두고 대각선으로 앉아서 먹어라, 이런 방역지침으로 해도 감염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실내 식사는 어디서든 감염 가능성이 있으니까 식당이든 포장이든 해서 건물 밖이나 옥상에서 먹어야 감염이 안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에 대해 집중 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청자전화2 : 뉴스가 끝날 때, 마스크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말하는데, 마스크 쓰는 것은 다 알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다 씁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식사할 때는 마스크 턱에 내리고 대화합니다. 마스크 쓰자는 말 대신에 이런 말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먹고 마실 때 대화하지 맙시다' 두 번째로는 '대화할 때는 마스크 씁시다' 두 가지를 방송할 때 항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청자전화3 : 지하철 출근 시간에 너무 미어터집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타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할 수 없습니다. 그걸 해결하려면 회사나 관공서나 은행이나 출근 시간을 조정하는 겁니다. 7시, 8시, 9시, 10시 출근. 이렇게 조정하면 지하철에 한꺼번에 몰리지 않습니다.]
식당과 카페에서도 마스크 잘 착용하도록 하자, 앵커들이 끝인사로 '먹고 마실 때는 대화하지 않고, 대화할 때는 마스크 쓰자'는 내용을 반복해서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김영수 앵커팀장에게 전했습니다.
또 회사 출근 시간을 조정해 지하철에서도 거리두기가 조금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 주셨는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방역당국이 유관 부서와 적극 협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해서 취재와 보도가 가능할지도 확인해 보겠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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