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서울시 "어제 확진자 213명 증가…8,113명"
서울시의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200명을 넘긴 것은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인데요.
방역 대응에도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서울시 대변인의 브리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유미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분은 70대 강서구 거주자로 11월 17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11월 24일 사망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11월 26일 0시 기준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13명이 늘어 8,113명으로 1,725명이 격리 중이며 현재 6,300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습니다.
11월 25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7914건이며 11월 24일 총 검사건수 8760건 대비 당일 확진자 수는 213명으로 양성률은 2.4%입니다. 신규 확진자 213명은 집단감염 106명, 확진자 접촉 69명, 감염경로 조사 중 33명, 해외 유입 5명입니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관련 시설 60명, 노원구청 관련 14명, 서초구 사우나 투 관련 19명, 송파구 사우나 관련 7명, 마포구 홍대새교회 관련 16명, 서초구 사우나 관련 2명, 동작구 임용단기학원 관련 2명, 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등입니다.
11월 25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 진단 병원 병상 가동률은 58.4%이고 서울시는 69.7%입니다. 서울시 중증 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57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44개로 입원 가능 병상은 13개입니다. 또한 27일, 28일 생활치료센터 2개소를 연이어 개소하여 483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강서구 소재 댄스교습 관련 시설 발생현황입니다.
시설 이용자 1명이 23일 최초 확진 후 24일까지 5명, 25일에 6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66명입니다. 25일 확진자는 댄스교습 관련 시설 이용자 46명, 가족 11명, 직장 동